와아.. 정말 오랜만에 호화스러운 휴가를 즐기고 왔네요.
어머니와 동서, 조카 2명과 저..
요렇게 5명에서 떠난 남해여행 ^^ 잇힝
우연히 지인분이 예약을 해주어서 정말 재미나게 댕겨왔죵
아주 아주 좋더라구요.
들어가는 입구..
사실 음.. 찾아가는 길은 멀지는 않았지만 왠지 깡촌의
느낌이 물씬 나는 비포장 도로에 들어서면서.
오잉? 머야? 우리가 알던 호화 리조트 아닌거 아니야?
이러면서 불안불안 했는데..
음..주변의 깡촌같은 시골마을의 배경과 달리
펜션 자체는 아주 깔끔하고 호화스럽게 잘 지어졌더라구요 ㅋ
프론트에서 체크인을 하고 입성! ㅎㅎ
우리가 묵은 곳은 남해 하이클래스 102호! ㅎ
방은 복층구조로, 1층은 거실겸 주방, 그리고 욕실이 있었고
2층은 전체가 침실로.. 퀸사이즈 침대 2개가 나란히 있었어요.
위 사진은 1층 거실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내다보며 찍은 사진.
수영장이.. 생각보다 엄청 크더라구요.
길이는 7미터가훌쩍 넘어보였구요.. 깊이는 어른이 들어갔을때 가슴높이 정도?
아이들은튜브가 없으면 물놀이가 힘들듯 ㅎㅎ
조카들 다행히 튜브 가져가서 진나게 잘 놀았답니다.
물도 아주 따뜻하고 좋았어요. ㅋ
단, 겨울에 물을 데우려면 10만원 추가요금 ㅎㅎ
수영하다가 바다를 내려다보는 전망.
정말 좋았어요. 그늘이 없는게 좀 흠이긴 했지만
노느라 정신없어서 피부 신경도 안쓰고 막 놓았네요 ㅎ
여긴 1층 거실이에용ㅎㅎ
가니깐 정수가 살균 다 해주시고..
아침에 먹을 맛있는 캡슐 커피도 제공해주고..
각종 주방도구는 다 비치되어 있고.
저녁에 숯불구이 파티 하도록 세팅도 다 해주고. ㅋ
정말 재미나게 놀다 왔답니다!!!
좀 비싸긴 하지만 부모님들 비행기 타는거 좀 부담되고
휴향형 동남아 갈꺼면 여기가 더 낫겠다 싶더라구요
가깝기도 하고 시설도 정말깔금하고~ ㅎㅎ
다음엔 온 가족이 더 큰 방으로 빌려 가려구요!
남해 하이클래스~ 가족요행으로 강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