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신문이나 뉴스에서 '공유경제' 또는 '셰어링'이라는 말이 많이 보이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된 서비스들도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는데, 이 단어가 공유하는 것을 말하는 것은 바로 알 수 있겠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공유경제란 말을 쉽게 요약을 하자면 소유의 개념에서 벗어나 여러 물품들을 대여 또는 공유해서 쓰는 것으로 보는 경제활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서로 다양한 물건을 공유하는 경제활동_ 공유경제
미국의 하버드 교수인 로렌스 레식 교수가 쓴 '리믹스'라는 책에서 이 용어를 쓰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공유경제는 한 번 생산된 제품을 여러 사람이 공유해서 쓰는 협업소비를 기본으로 하며, 자동차나 빈 방 등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물품과 부동산을 다른 사람과 함께 공유해 줌으로써 자원 활용을 극대화 하는 경제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크게 활용을 했었던 '아나바다 운동'이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의 사회에 맞춘 합리적인 소비를 하자라는 분위기에서 더 크게 부각되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활발한 보급과 활성화가 되면서 보편적인 개념으로 더 크게 발전하게 되었다.
공유경제의 다양한 서비스 종류
집을 서로 공유한다는 '에어비앤비'가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서비스 업체는 전 세계적인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업체가 소유한 숙박시설을 대여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이 머물 도시에 자신의 집을 빌려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느 것이다. 에어비앤비 뿐만 아니라, 모비일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 카셰어링 서비스인 '쏘카'등 역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이런 서비스 사업을 포괄적인 의미로 공유경제라고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