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측정기는 당뇨병 환자에게 상당히 중요한 의료기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혈당기를 통해 개인은 혈당 수치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그에 따라 치료 계획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사용해 오던 채혈 혈당측정기는 혈액 샘플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불편하고 환자에 따라서는 큰 고통을 느끼는 경우도 있어 최근 시판 중인 무채혈 혈당기는 찾는 분들이 많다는데요, 오늘은 이 무채혈 혈당측정기의 원리를 파악하고, 종류를 확인하면서 장단점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침습적 혈당측정기 - 무채혈 혈당측정기의 원리
비침습적 혈당 측정기로도 알려진 무채혈 혈당측정기는 혈액 샘플을 요구하지 않고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대체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당연히 바늘과 같은 소모품이 필요 없고 감염의 위험을 줄이는 비침습적 장점 때문에 최근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혈당 측정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무혈당 측정기가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몇가지 원리가 있는데요, 일반적인 방법중 하나는 근적외선 분광법(NIRS)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NIRS는 피부와 하부 조직에 흡수되는 근적외선을 방출하는 광원을 사용하고 그런 다음 흡수되는 빛의 양을 측정하여 혈당 수준을 계산하는데 사용됩니다. 이 방법은 포도당이 근적외선을 흡수함으로서 비침습적으로 포도당 수치를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채혈 혈당측정기의 종류 - 임피던스 분광법(EIS), 라만 분광법, 열 적외선 분광법
무채혈 혈당측정기에 사용되는 또 다른 방법은 전기화학적 '임피던스 분광법(EIS)'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이것은 피부에 작은 전류를 가하고 조직의 저항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작동이 됩니다. 이 저항은 혈당 수준을 계산하는데 사용되며 이 방법은 혈당 수치가 변함에 따라 조직의 전기적 특성이 변한다는 사실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라만 분광법'을 사용하는 무채혈 혈당측정기도 있는데, 이 원리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피부의 분자와 빛의 상호 작용을 측정하게 됩니다. 산란된 빛의 양은 혈당 수준을 계산하는데 사용되며, 이 라만 분광법 방법은 포도당 분자가 피부의 다른 분자와 다르게 빛을 산란시킨다는 사실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열 적외선 분광법'을 사용하는 무채혈 혈당측정기도 있는데요, 이 방법은 혈당 수준의 영향을 받는 피부와 하부 조직에서 방출되는 열을 측정하게 됩니다. 피부의 온도를 측정하여 혈당 수치를 계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무채혈 혈당측정기의 장단점
무채혈 측정정기의 이러한 여러 원리와 장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혈액 샘플이 필요한 기존의 혈당 특정기 만큼 정확하거나 신뢰는 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인데요, 하지만 현재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비침습적 혈당 측정 방법은 앞으로 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무채혈 혈당측정기는 혈액 샘플이 필요한 기존의 혈당 측정기에 대한 비침습적 대안으로 그 원리에 따라 '임피던스 분광법(EIS)', '라만 분광법', '열 적외선 분광법' 등 다양한 원리를 사용하여 혈당 수치를 측정하게 되면서 감염이나 환자의 고통과 번거러움을 해결할 수는 있지만 아직은 기존의 혈액 샘플 혈당 측정기 만큼 정확하거나 신뢰 할 수 없다는 점에서 하나의 단점이 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기술 향상과 함께 당뇨병 환자들에게 더욱 유용한 의료기로 사용될 날이 올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