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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시장/정신건강

반응성 애착장애의 원인과 치료

by show쇼 2017.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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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성 애착장애의 원인과 치료



사람의 일생중 가장 중요한 시기가 바로 아동기 라고 합니다.

옛말에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 라는 말이 있듯이 그 사람의 인생을 만들어가는 가장 기본이 되는 시기이므로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아이의 행동과 정신적인 부분을 충분히 파악하고 그에 따른 교육을 진행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해서 오늘은 영.유아기에 발생 가능한 정신건강의 문제로 반응성 애착장애를 알아보고 발병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으로 포스팅을 진행해 볼까 합니다.




반응성 애착장애란??


애착장애는 말 그대로 부모의 자식간의 사람의 끈이라고 할 수 있는 애착에 문제가 생겼다는 하나의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애착이 생기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하나는 자녀 자신이 애착을 형성하는데 필요한 기능에 어떤 결함이 생기는 것으로, 이런 유형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자폐증입니다.

둘째는 반응성 애착장애아이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주위 환경에 의한 요소와 문제 또는 결함에 의해서 생기는 병적인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반응성 애착장애의 경우 병적인 환경이 적절하게 개선이 된다면 이런 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응성 애착장애의 원인


반응성 애착장애의 원인에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하나. 부모님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병명에서 잘 알 수 있듯이 양육자의 학대나 유기 또는 방치와 같은 부적절한 양육 환경에 대한 반응으로 발병하게 됩니다.

양육자에 의한 병적이거나 미숙한 보살핌, 또는 어머니의 산후 우울증, 출산 후 어머니의 장기 입원에 의한 방치, 부모중 하나 또는 둘이 정신지체인 경우, 부모로서의 양육 기술이 부족한 경우, 너무 이른 나이에 부모가 되어 아이를 잘 돌보지 못하는 경우등.


둘. 아이 자신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미숙아 또는 저체중아, 타고난 기질, 유대관계 형성의 결함, 발달 장애 또는 시청각 장애, 부모와 아이 사이에 특별한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은 경우일 수 있습니다.


셋. 양육 환경적인 문제일 수 있습니다.

양육자의 잦은 교체,, 즉 고아가 되거나 수용기관에 맡겨졌을때, 반복적인 장기 입원, 위탁 혹은 대리 부모의 지나친 변동의

주위 환경에 따라 발병하기도 합니다.




반응성 애착장애의 치료


진단을 받은 즉시 전문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적절한 영양공급과 신체적인 후유증에 대한 치료 및 적절한 자극과 상호작용을 제공하는 것이 치료의 주요 목적으로 대부분은 환경이 개선된다면 증상이 호전되므로 환경이 개선이 주된 치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응성 애착장애는 그 아이의 병적 정도가 얼마나 심각하냐에 따라 즉 어느 정도의 기간동안 병적인 양육환경에서 자라 왔느냐에 따라

치료 기간과 확률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저체중이나 저신장과 같은 신체적인 후유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성장을 지연, 잦은 신체질환과 감연 등이 동반되는 경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기도 하며

적절한 치료에 의해 신체적인 회복은 빠를 수 있지만 정서적인 후유증은 상당히 긴 시간을 두고 치료를 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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