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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시장/일상상식

신석기시대의 혁명, 농경과 정착생활

by show쇼 2018.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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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시대의 혁명, 농경과 정착생활





'발명의 어머니는 필요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초기 신석기의 토기가 제작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릇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토기의 발명을 재촉하는 촉매가 되었을까요?

바로 농경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석기시대의 최대 혁명이라고 할 수 있는 농경은 인류의 생활방식과 문화를 엄청나게 바꾸어 놓았던 것입니다.






농사는 주로 돌괭이와 돌삽 등을 이용하였는데 황해도 봉산군 지탑리의 신석기시대 주거지에서는 탄화된 '피'가, 그리고 평양시의 남경 유적에서는 탄화된 '조'가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보아 처음에는 피,조와 같은 잡곡류가 많이 재배된 듯합니다

농경에는 보통 목축이 수반된다는 부분도 염두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이 제한되어 있듯 그리고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한곳에 오래 머물러야 합니다.

이 부분이 문화의 급진전을 재촉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점이 문화의 급진전을 재촉했을 것입니다. 예전처럼 떠돌아 다니지 않고 한곳에 오래 머물게 되면서 각종 편의시설을 공들여 짓게 되었습니다. 자연의 변화에 맥없이 순응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도전적으로 환경을 변화시키려 노력하게 된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문화를 형성하는 원동력이었습니다.





문화란 전통 위에 서는 법입니다. 신석기인들의 정착생활은 바로 그러한 전통의 기반을 형성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전통을 인간의 형질적인면에 적용했을 때, 우리는 민족이라는 개념을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 한민족의 뿌리를 형성하였던 민족들을 역사상에서 찾으르라 한다면 당연히 신석기인들을 손꼽을수 있을 것입니다. 이 인류야 말로 우리의 터전을 한반도와 그 인근지역에 마련해준 한민족의 조상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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