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의 사상가 공자가 인육을 먹었다는 것이 사실일까?

중국 최고의 사상가 공자가 인육을 먹었다는 것이 사실일까?

중국 노나라 시절의 최고의 사상가이자 스승으로 알려진 공자는 해(蟹)라는 음식을 즐겨 먹었다고 하는데요,

어떤 사람은 이런 공자의 식성을 두고 '사람고기'로 만든 해를 즐겼다고도 합니다.

이 '해'는 육고기를 소금에 절인 젓갈음식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이 없으면 공자는 식사를 거를 정도였다고 할 만큼 즐겨 먹었던 음식이라고 합니다. 공자는 한 일을 계기로 이 해를 두번다시는 먹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공자의 제자 중에서 자로는 인간적이고 온화한 성품을 가진 사람으로 공자의 제자라기 보다는 친한 친구사이에 가까웠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자로는 정의롭고 불같은 성격 때문에 종종 공자에게 바른 소리를 하며 공자는 그의 직설적인 성품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자로가 위나라의 신하로 있을때 다른 신하가 위나라 임금을 몰아내고 임금이 되자 참지 못한 자로는 그들에게 항거하다 죽음을 당해 그으 살점은 젓갈로 담겨졌다고 합니다.

공자는 자로가 해로 담가졌다는 말을 듣고 집안의 해를 모두 엎어버리라고 명하였다고 하며 다시는 해를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반역을 꾀한 사람을 죽여 해로 만드는 형벌이 있었다고 합니다.

종종 공자가 해를 즐겼다는 이유로 그가 인육으로 만든 해를 먹었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인간다움을 말하는 인과 도리를 말하는 예를 중시하던 공자에게 맞지 않는 이야기이며 이것은 일상의 음식과 상징적 형벌의 경계를 오해하였기 때문에 전해진 이야기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