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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시장/잡식

함무라비법전(동태 복수법) 눈에는 눈, 이에는 이

by show쇼 2019.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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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무라비법전(동태 복수법)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바빌로니아는 수메르 인의 문화후에 셈 계통의 유목민인 아므르 인이 세운 큰 왕국으로 기원전 18세기에 제 6대 왕인 함무라비가 메소포타미아 전체를 통일하게 된다.

함무라비는 도로와 운하를 정비하고 중앙 집권 체제를 궁게 하였으며 경찰과 우편 제도를 만들고 바빌로니아 어를 사용하게 하였다. 왕은 그 때까지 사용되고 있던 모든 법을 모아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성문법으로 일컬어지는 "함무라비 법전"을 만들게 된다.


함무라비 법전의 특징은 동태 복수법(상대방에게 입힌 피해는 그 사람에 동일한 형벌을 받아야 한다는 형별로 반좌법이라도고 함)에 기초한 형벌로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형별 규정이 포함되어 있다.

즉, 다른 사람의 눈을 상하게 했을때는 그 사람의 눈도 상해져야 하고, 또 다른 사람의 이를 상하게 했을때는 그 사람의 이도 상해져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이다.



 




함무라비 법적은 오리엔트 여러 민족들의 법과 뒷날의 법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구약성서"에도 눈에는 눈 이라는 구절이 들어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법적의 제6조에는 만일 신전이나 궁정의 물건을 훔쳤을 때는 그 사람을 사형하고, 그 훔친 물건을 받은 사람도 사형을 한다. 제21조는 만일 남의 집에 침입했을 때는 그가 들어온 자리에 데려가서 그를 죽인 후 땅에 묻는다.

그리고 제25조는 불이 난 집에 불을 끄러 간 사람이 그 집의 물건을 탐해 훔쳤다면 그르 불에 던져 죽게 하며, 제195조는 아들이 만일 아버지를 때렸을때는 아들의 손을 자르며, 제 197조는 만일 남의 뼈를 부러뜨렸다면 그 사람의 뼈도 부러뜨리도록 법으로 정해 놓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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