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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시장/일상상식79

말벌에 쏘였을때 응급처치 및 대처방법 말벌에 쏘였을때 응급처치 및 대처방법 꿀벌, 말벌, 호박벌, 땅벌 등…. 이 세상에 알려진 벌만 해도 십만여 종이 넘는다고 하며, 우리나라에도 약 천오백여 종의 벌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녀석들의 이름을 다 외울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외우려고 노력하는 분도 또한 없을 것이지만 이 수많은 벌들을 딱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는 제 나름대로의 비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쏘는 벌과 안 쏘는 벌로 나누는 것입니다. 산행시 자주 만날수있는 벌들은 땡벌 아주 작은벌, 밀벌 이라고도 합니다.말벌,왕탱이 집은 둥글고 나무나 칡넝쿨 참나무등에 붙어있거나 매달려있지요!땅벌은 땅속에 집을짖고 있는데 무척 무섭답니다.끝까지 따라와 몸속과 머리속으로 들어가 쏘기도 합니다.벌에 쏘였을때는 응급실로 빨리 가셔야 위급.. 2018. 8. 19.
포크의 역사와 유래, 나이프 및 스푼,, 이탈리아 베네치아 지방에서 처음 사용 포크의 역사와 유래, 나이프 및 스푼,, 이탈리아 베네치아 지방에서 처음 사용 접시에 담긴 양식을 포크, 나이프 및 스푼으로 먹은 역사는 그다지 깊지 않다. 16세기 이전에 유럽의 식사는 큰 스푼 한 개를 준비해 그릇과 큰 스푼을 돌려가면서 먹는가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창모양의 작은 다목적 칼을 지니고 다니며 고기를 잘라 손으로 집어먹었다. 형편에 따라서는 옆의 사람과 함께 칼을 사용하기도 했다. 칼 사용에 능숙했던 기사들은 칼의 뾰족한 부분으로 고기를 찍어 먹기도 했다. 식사 장면을 그린 당시의 그림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화려한 옷차림에 풍부한 음식물과 그릇들이 있지만, 모두가 손으로 마구 음식을 집어먹고 있다. 포크가 식탁용으로 사용된 것은 16세기 들어서부터이고 그때까지 사람들은 손으로 음식.. 2018. 8. 4.
지중해, 로마의 호수가 되다 지중해, 로마의 호수가 되다 카르타고를 완전히 멸망시켜 지중해의 해상권을 손에 넣고자 하였던 로마의 목적. 기원전 149년, 로마는 다시 카르타고로 쳐들어 갑니다. 이것을 제3차 포에니 전쟁이라고 하는데요, 카르타고 시민들은 성문을 걸어 닫고 결사적으로 항전을 벌입니다. 농성전은 거의 3년이나 지속이 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로마군의 총공세 앞에서 마침내 성벽이 무너지고, 로마군은 시가지에 불을 질렀습니다. 불은 카르타고가 완전히 잿더미가 될때까지 17일간이나 탔다고 합니다. 폐허가 된 땅에 로마군은 소금까지 뿌렸습니다. 저주받은 땅에 소금을 뿌리는 것이 로마의 풍습이었던 것이죠, 기원전 146년의 일입니다. 살아남아 항복한 사람은 어린이까지 합쳐 약 5만명,,, 이는 카르타고 전인구의 10분의 1밖에 .. 2018. 6. 29.
기능주의_ 말리 노프스키, 개인의 심리적 욕구 기능주의_ 말리 노프스키, 개인의 심리적 욕구 20세기 중반에 들어 "기능주의"에 입각한 해석이 나오게 됩니다. 그에 따르면 모든 사회제도와 문화요소는 전체를 구성하는 일부분으로서 각기 적절히 기능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기능주의를 제창한 말리 노프스키는 개인의 심리적 욕구를 중시해, "문화란 사회구성원인 개개인의 심리와 생리적 욕구를 충족시키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인간의 식욕은 협동을 통한 생산활동을 촉진시키고 그 결과가 분배된 뒤에는 상호간 교활을 거쳐 소비가 이루어지는데, 바로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람들 사이의 갈등과 충돌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각종 조직이 탄생했다는 것입니다. 대단히 매력적인 설명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의문점이 없는 것은 아닌 것으로.. 2018. 6. 24.
대간사충(大姦似忠)의 뜻과 유래 대간사충(大姦似忠)의 뜻과 유래 大 : 큰 대 姦 : 간사할 간 似 : 같을 사 忠 : 충성 충 : 악한 사람이 본성을 숨기고 충신처럼 보인다는 뜻 송나라 제5대 영종은 제정 개혁에 힘썼지만 즉위한 지 겨우 4년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뒤를 이어 신종이 19세의 나이로 즉위하여 아버지 영종이 이룩하지 못한 개혁을 진행시키기 시작합니다. 어린 나이의 신종을 도와 왕안석이 개혁을 추진시켰는데 그는 신종의 신임을 얻어 조정 안의 보수 반동 세력과 재야의 지주부상 계급의 세찬 비난과 반대 속에서 잇달아 새로운 법을 공포합니다. 왕안석이 재상에 취임하는 것을 가장 강하게 반대한 사람은 어사중승의 여회였는데 여회는 왕안석을 탄핵하는 글을 신종에게 올렸습니다. 그는 "대간은 충과 비슷하고, 대사는 신과 흡사하다".. 2018. 6. 16.
신석기시대의 혁명, 농경과 정착생활 신석기시대의 혁명, 농경과 정착생활 '발명의 어머니는 필요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초기 신석기의 토기가 제작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릇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토기의 발명을 재촉하는 촉매가 되었을까요? 바로 농경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석기시대의 최대 혁명이라고 할 수 있는 농경은 인류의 생활방식과 문화를 엄청나게 바꾸어 놓았던 것입니다. 농사는 주로 돌괭이와 돌삽 등을 이용하였는데 황해도 봉산군 지탑리의 신석기시대 주거지에서는 탄화된 '피'가, 그리고 평양시의 남경 유적에서는 탄화된 '조'가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보아 처음에는 피,조와 같은 잡곡류가 많이 재배된 듯합니다 농경에는 보통 목축이 수반된다는 부분도 염두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이 제한되어 있듯 그리고.. 2018.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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